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관악구제3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임만균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 더불어민주당 임만균 후보는 득표율 55.9%를 기록하여 23.7%를 얻은 2위 자유한국당 박준형 후보를 18,719표(32.2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뒤를 이어 바른미래당 김상수 후보는 16.7%를 얻어 3위, 민주평화당 한인수 후보는 3.7%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.

더불어민주당 임만균 후보는 신사동(58.9%), 난향동(55.7%), 조원동(55.4%), 난곡동(52.7%), 미성동(52.6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박준형 후보는 미성동(27.0%), 조원동(24.5%), 난곡동(23.9%), 난향동(23.1%)에서, 바른미래당 김상수 후보는 난곡동(20.1%), 미성동(17.2%), 난향동(16.9%), 조원동(16.3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임만균 후보는 "신사동", "조원동", "미성동", "난곡동", "난향동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박준형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신사동"은 「 임만균」58.9% > 「자유한국당 박준형」23.0% > 「바른미래당 김상수」13.4% > 「민주평화당 한인수」4.6% , "조원동"은 「 임만균」55.4% > 「자유한국당 박준형」24.5% > 「바른미래당 김상수」16.3% > 「민주평화당 한인수」3.8% , "미성동"은 「 임만균」52.6% > 「자유한국당 박준형」27.0% > 「바른미래당 김상수」17.2% > 「민주평화당 한인수」3.3% , "난곡동"은 「 임만균」52.7% > 「자유한국당 박준형」23.9% > 「바른미래당 김상수」20.1% > 「민주평화당 한인수」3.2% , "난향동"은 「 임만균」55.7% > 「자유한국당 박준형」23.1% > 「바른미래당 김상수」16.9% > 「민주평화당 한인수」4.3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관악구제3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105,871명 중 60,179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6.8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2,125명, 기권:45,692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